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대상으로 4월부터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4대)과 안심 보육 꾸러미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은 음성인식·안면인식 기능, 동요⁃동화책 들려 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 교육적 순기능과 첨단기술 집합체인 로봇을 접목해 일상생활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보육 안심 꾸러미는 교통, 차량, 화재, 재난 대비와 응급처치의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AI 산업을 접목한 로봇을 활용한 주도적 놀이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다양한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