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령군, 2024 고령 대가야축제…역대 최다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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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 고령 대가야축제…역대 최다 인파 몰려!

세계유산도시, 고령으로 초대! 가족 단위 볼거리 제공
기사입력 2024.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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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대가야축제'에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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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대거 대가야축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연장되었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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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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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종묘대제와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한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축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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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모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관람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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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인 '100대 가야금 공연'은 100인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해 웅장한 연출과 아름다운 선율로 대가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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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째 날에는 가야 문화권 합창 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이어진 가야풍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로 대가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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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 '대가야의 길' 거리 퍼레이드는 지역주민과 축제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을 대표하는 독특한 의상과 컨셉으로 긴 행렬을 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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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지산동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을 배치해 늦은 밤까지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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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 방향 아래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정말 많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했다. 내년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로 대가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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