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3일 오후 2시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개관식을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대가야읍에 소재한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영유아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보육비용 절감과 농촌지역 아동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부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8천만 원으로, 지상2층 연면적 488㎡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은 장난감 도서관으로 400종 1천여 점의 연령별 맞춤형 장난감을 대여하고, 2층의 놀이공간인 키즈카페는 일일 3회로 나누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곽용환 군수는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차별화된 영유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고령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