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자연휴양림, 수목원, 숲체험원 등 숲을 즐기면서 재충전으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새로운 가족단위 여가문화가 빠른 속도록 정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위하여 가스, 전기, 소방 등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영천 운주승마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로 즐길 수 있는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 ▲금광을 체험할 수 있는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등 휴양림별로 특색있는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은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한 지구의 허파로서 공익적 가치를 넘어 울창한 숲과 잘 다듬어진 조경이 관광의 핵심시설이 되고 있다."라며 "산림관광을 위한 산림자원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