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대구 경북 여행은 단돈 만원으로 버스를 타고, 대구 경북 구석구석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day-tour(당일 여행)로서 관광은 물론 전통시장 장보기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운영은 매주 2회(토요일, 일요일) 서울 강남역, 수원역, 부산 서면역에서 버스가 출발하며, 오는 2월 29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11개의 여행코스에 대해 전화 예약신청을 받고, 3월부터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인터넷 예약과 일정별 코스 안내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행코스는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대표되는 역사문화, 백두대간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깔끔하고 맛있는 먹거리, 흥미, 축제와 즐길 거리로 운행 시기와 테마별 대구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다.
처음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작과 동시에 예약접수 이틀 만에 안동코스의 예정 인원이 마감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첫날인 18일 아침 서울에서만 6대의 만원버스가 안동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