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의 메카,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가 2019년도 240억 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스스로 돕는 사회적기업 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6년 5월 개소해 연매출액 43억원에서 출발했다.
2017년 93억 원, 2018년 110억 원에 이어 2019년도에는 240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도는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의 모델을 사회적경제 판로개척 플랫폼으로 전국에 확대 육성 추진중에 있으며, 부산시, 경기도, 충남도, 제주도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는 판로지원 전문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도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3천여 개의 사회적기업중에서 탁월 등급으로 평가된 7개 기업중의 하나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최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증가와 함께 기업 매출액 증대 등 질적 성장이 동반될 때 지속가능성과 자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판로지원을 위한 종합상사 설립을 위해 2015년 5월 민간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그해 10월 창립총회 유관기관 간 지원협약을 거쳐 12월에 설립했으며, 2016년 5월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주재식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판로확대와 전문기술 지원이라는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의 설립목적을 잊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에게 정책 수혜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경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