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방하천사업으로 23개 시군 599개소에 4천295억 원(국비 1천659억, 도비 2천332억, 시군비 304억)을 투입한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하천재해예방사업 66개소(48km) 1천905억 원을 비롯해 하천기본계획수립(68개소 475km) 하천대장작성(77개소 719km) 용역비 116억, 봉화댐건설 118억, 하천유지보수사업 358개소 134억, 지하수관리시스템구축 등 63억, 태풍콩레이 재해복구 6개소에 70억을 투입하고, 태풍 미탁 피해지구 23개소(49km) 1천889억을 들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하천제방유실, 구조물 파손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23개소(경주,영덕,성주,울진)는 태풍 피해복구 T/F팀을 1월부터 운영해 재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5년까지 총268지구 1천680km에 4조 6천865억을 투자해 홍수방어능력을 증대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난해 태풍 피해복구사업 등 총 4천295억 원의 하천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