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5일 오후2시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첫번째 회의를 열고 심의위원 위촉과 제안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 구성에는 전체 위원 9명 중 외부전문가가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민간전문가가로 선출하는 등 연구용역 심의의 공정성을 도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위원 3명과 분야별 외부전문가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당연직으로 박충근 입법정책담당관을 선임했다. 또한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호선 규정에 따라 경일대 최근열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안동대 송준협 교수를 선출했다.

 

제출된 연구과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경상북도의회 상임위원회 기능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방안, 1건으로 하반기 원구성에 앞서 상임위원회 위원 수 조정과 위원회 명칭과 일부 위원회에 편중된 소관부서와 직무를 조정해 경상북도 위원회 조례를 개정운영 하고자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제1차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계기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과 의원 역량강화를 기대하며, 용역과제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그 결과물을 토대로 도정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