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23개 시군에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도내 공공의료기관과 권역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보건소 등에 감염병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전담 의료인력을 배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로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의료기관 감염전파 예방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 도내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마음을 늦추지 말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이 더욱 힘을 모아 감염병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