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9년 국내 GAP 인증현황 조사 결과 도내 인증농가수가 2만2천258호(전국 9만9천50호 대비 2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로 사과 7천475호(7천946ha), 포도 2천860호(2천106ha), 복숭아 2천44호(1천556ha) 등 과수류 인증이 1만3천386호(1만2천340ha)로 GAP인증 관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과수 품목의 인증 비율이 절반이 넘는 60.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GAP 토양 용수 안전성분석비와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 중금속 검사비 지원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GAP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GAP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