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코로나 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8개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매일 2회 이상 대책회의를 가지고 있다.
고령군 보건소는 지난 1월21일 방역대책반을 구성 자체인력을 활용해 관공서, 재래시장, 유관기관,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일제소독과 방역물품 긴급 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소독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1월 24부터 고령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반 등 10개반 운영과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확진자 또는 의심환자가 방문한 장소는 일시적 폐쇄 명령서 발부, 소독 완료 후 다음날 까지 폐쇄하고 직원 등 확진자와 직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고령군 문화누리관, 대가야박물관, 관광지 등 문화체육시설 30여개소, 경로당 204개소는 20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면회 등을 일체 금하고 있다.
고령시외버스터미널, 버스, 택시 등에 매일 2회 이상 소독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어린이 이용시설인 아이나라 키즈센터 등에 주요 출입구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2020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천240억원 중 60%인 1천34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으며, 군청직원의 주2회 이상 관내 지역식당가 이용, 전통시장, 상점가 방역물품 구입 예비비 편성,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일선에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등 집행부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군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대규모 행사의 연기 및 취소를 조치하고 △손 씻기 △기침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있으며, 예상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주민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