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27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26일 1명에 이어 27일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군에 따르면 27일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삼읍 인강길 로얄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53/여)로 발열 증상으로 구미 차병원을 방문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감염 경로와 동선 파악에 돌입했다. A 씨는 신천지 신자가 아니며 지역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킨 밀알공동체와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자가 격리 후 27일 오후 7시경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되며 가족은 검사 후 별도 장소에서 격리될 예정이다.
확진자 동선 (53/여/북삼읍 인강길 로얄아파트/확진일 27)
19(수) 자택
20(목)16:00~17:00 구미시 구미중앙로42길 6"오성 무도장"방문
20(목)17:00~19:00 식사(구미 송정동 한데만데이)
21(금)~23(일) 자택
24(월)13:40~16:40 북삼 경대연합속편한내과(링거) 진료
24(월)16:45 북삼 건강한 약국
24(월)16:56 북삼하나로마트(죽 구입 5분 정도 소요)
25(화) 자택 2/26(수)07:40 ~119구급차 이용 차병원 방문
26(수)10:00 ~ 자택
27(목) 자택 자가 격리
27(목)19:00 포항의료원 이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