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도지사, 대구 경북 전체 특별재난지역 포함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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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대구 경북 전체 특별재난지역 포함 건의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무총리에 건의
기사입력 2020.03.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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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린 대구시청을 찾아 대구 경북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구경북_현장_간담회1.jpg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구는 물론이고 경북 23개 시군 중 울진,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경제 기반이 거의 무너진 상황에서 대구와 경산, 청도 등 일부 지역만 대상으로 하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대구경북_현장_간담회.jpg

이어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릉과 울진조차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가 마비됐고, 관광이 산업기반인 경주시의 경우 70% 이상 매출이 급감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_현장_간담회2.jpg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생활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대구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마련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눈물겨운 노력은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대구 경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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