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한「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올인 대책」을 발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민생안정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대책으로 5개 분야 71억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85%이하, 5천410여 가구에 33억7천만의 예산을 확보하고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해 주말 없이 읍면을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가구당 5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을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에 11억 원,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16억 원, 격리해제자 생활지원 4억5천만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5억4천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둔다.
군은 소상공인 신용대출 특례보증을 20억에서 40억으로 확대하고, 3無(무보증, 무담보, 무이자)혜택으로 융자 지원되며, 이와 더불어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1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의 금융혜택과 함께 소상공인 경제회복비 15억4천만 원(업체당 최대50만)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4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3%),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특별지원(2%), 중소기업 운전자금(2.5%) 등을 금융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지방세 감면과 유예, 농기계 임대료 50% 건설행정분야 수수료 30% 상하수도요금 50% 등 각종 요금을 감면하고 납부기한도 연장한다. 각종 SOC사업 조기발주 행정 전분야에 걸친 신속집행, 관내업체 중심계약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소비 촉진과 동시에 군민안전도 확실히 챙긴다.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심리상담과 심리지원사업을 병행해 코로나로 우울하고 힘든 군민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방역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코로나 고통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242명이 1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피해 군민들에게 쓸 예정이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운동 등으로 농가돕기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