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7일 화상발표로 진행된 '경북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선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은 기존 전통문화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되면서도 시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소재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지원 하고 있다.

 

14개 시군이 참여한 평가에서 김천시는 액티비티, 힐링, 체험, 지역 이색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된 1박2일 투어상품 '수고한 당신에게 김천'으로 우수 등급을 받아 도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김천시 체험형 관광상품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체험형, 체류형 관광 강화 등 관광상품을 다변화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