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논공읍 논공로 697-9에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복지관 증축은 기존 1993년 건립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 노후화와 복지서비스의 다양화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관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김문오 달성군수의 현안사업 중 하나다.

이번 공사는 군비 35억 100만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연 면적 993㎡) 규모로 건물을 수평 증축함으로써, 종전 건물과 연결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증축 건물은 1층 장난감도서관·자원봉사자실, 2층 소강당·사회교육실, 3층 탁구장·노래방 시설을 갖췄다. 옥상에는 야외데크와 화단을 조성하여 문화·교육·복지·여가 등 다양한 주민 행복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지상 3층 탁구장은 여가 활동실로 용도를 다각화했고, 지하 1층 요가 프로그램실은 이용자들을 위해 더 넓고 쾌적한 식당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증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복지 공간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