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 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3~4개 내외) 발굴 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달성군을 포함한 7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 대상지 화원읍 설화리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이번 공모를 위해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9년 7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대상지 주민 10여 명과 수료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상지에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분리수거 해결, 마을환경 개선 ▲마을 백서, 마을 홍보영상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0년 연내에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