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1일 군위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갖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화섭 공동위원장은 "국방부는 법적 절차와 선정기준을 지키고, 앞으로 군위우보가 아닌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사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다."라고 국방부를 향한 강한 비판을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방부와 관계기관의 행보에 실망스러운 점이 많겠지만, 지난 4년간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만을 바라보며 힘을 모아온 군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통합신공항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