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악화된 재정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운영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T/F는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분야별 3개 반과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구성된다.
T/F에 포함된 외부 전문가 10명은 경상북도 보조금심의위원회와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소속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재정 T/F 3개 반의 중추적 역할로는 △분야별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마련 △신 세원 발굴 등 세입확충 방안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절감․신속집행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세출예산 집행을 위해 경상경비, 공기관 위탁사업, 지방 보조금 등에 대해 세출구조조정과, 시군 지원사업에 공모제 도입으로 경쟁을 유도해 효과를 극대화하며, 실․국 예산 실링(ceiling)제 도입으로 점증예산을 억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