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2020년 생활과학교실 사업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국비 5천1백9십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22일부터 시작되는 2020년 생활과학교실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에 구미과학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이다.
구미과학관은 물속에서 빛나는 꽃, 증강현실로 알아보는 건강한 나의 폐 등 이미 20개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으며 상반기에는 약 26개 기관, 6천여 명이 과학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감동 영상 편지 만들기과정도 운영한다. 강사는 시니어 강사가 맡게 되며 이를 위해 고경력 시니어로 구성된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외에도 매년 올해의 과학이슈, SW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뿐 아니라 과학문화 확산, 우수인재 육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