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며 2년 연속 A등급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한 전국 129개 지자체와 12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 3개 항목 / 7개 지표에 대해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해 점수별로 A~E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참여조직별 통합마케팅조직 출하액이 1천338억, 조직화 참여농가 출하액이 506억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5%, 27%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함과 더불어 GAP 인증 등의 가점 5점 만점을 획득해 평가위원들로부터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농산물 가격폭락 등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천시 농협군 통합마케팅조직인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한 11개 참여조직(지역농협)과 법인군 통합마케팅조직인 햇빛촌(주)을 중심으로 한 3개 참여조직이 산지의 규모화⦁조직화⦁전문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끝에 이루어낸 값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