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서 교육수강생,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기본과정은 경산, 안동, 포항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와 실무, 간담회, 사업내용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를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교육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패키지를 통해 법인설립부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최근 2년(2017년~2018년)동안 13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고, 협동조합 3개소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8개 팀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