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일 폭염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으로 진행되며 2천1백만 원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210가구에 여름용품을 전달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생활 속 거리 유지에 따른 고독·우울·소외감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보호를 강화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백재호위원장과 함께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나머지 물품들은 읍면협의체에서 가구별로 방문 전달하고 안부확인도 할 예정이다.